[탈모예방]'비듬'이 '탈모'의 지름길 

회사에서 늘 말끔하게 차려 입은 블라우스 위로 떨어지는 하얀 비듬 때문에 백설공주로 통하는 여성들이 있다 고 있다. 매일 매일 머리를 깨끗하게 감아도 없어지지 않는 비듬 때문에 고민인데 설상가상으로 비듬 때문에 머리가 가려워 긁게 될 때마다 우수수 떨어지는 머리카락 수에 고민이 더욱 깊다.

비듬이 탈모를 유발하나?
모블리제(http://www.moblige.co.kr)는 “비듬이 심하거나 두피에 노폐물이 쌓여 머리가 간지럽게 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즉 비듬 자체로는 특별한 탈모의 이유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비듬을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다 보면 탈모를 유발하는 것이다.
이는 비듬을 일으키는 일부 원인 중 하나인 진균(곰팡이균)이 가려워 긁다 보면 염증을 유발하게 되고, 이것이 모공이나 염증부위를 통해 피부 깊숙한 곳에 안착하면 더욱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켜 모낭염이나 지루성 피부염과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환경적인 문제나 지나친 헤어 케어로 인해 약하던 비듬증상이 쉽게 지루성두피염으로 발전해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초기에 정확한 검사를 통한 관리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두피타입에 따른 비듬의 종류와 생활 속 해결방법
비듬 역시 피부와 마찬가지로 두피의 상태에 따라 지성과 건성으로 나눌 수 있다.

건성 비듬은 피지 분비량이 적은 사람에게서 필요 이상으로 각질이 떨어져 나가는 것으로, 건조한 날씨에 많이 발생한다. 비듬의 입자가 곱고 하얀 게 특징이다.
두피가 건조하기 때문에 머리를 자주 감으면 수분의 증발을 촉진시켜 오히려 비듬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자주 감는 것보다 두피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헤어드라이어어나 스타일링 제품을 자제하고, 평소 비듬과 가려움을 방지해 주는 전용 샴푸를 사용하도록 한다.

반면 지성 비듬은 선천적으로 모발에 기름기가 많은 사람에게 잘 생기며 비듬 입자가 크며 누렇고 끈적거리는 특징이 있다. 위에 언급했듯이 지성 비듬이 심한 경우에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두피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미모샴푸에서는 두피 타입에 맞는 다양한 기능성 샴푸를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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